IT 이야기

깃허브 블로그 간단하게 운영하는 법

트리맨스 2020. 5. 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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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만들어 볼 법한 개인 깃허브 블로그. 하지만 개발자가 아니고, 프로그래밍에 조금만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도, 간단히 깃허브 블로그를 제작할 수 있다. 나 같은 경우에도 심심한 디자인의 블로그를 간단히 운영 중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생각보다 쏠쏠한 재미가 있다.

 

깃허브 블로그의 장점


1. 다른 블로그 호스팅 사이트에 비해서 매우 다양한 테마

 

 네이버 블로그는 대한민국에서 블로그를 한다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접해보았을 것이다. 또한 간단한 게시물만 올려도 조회수가 눈에 띄게 오르는 것이 보일 것이다. 하지만 매우 제한적인 테마, 정형화 되어 있는 기능의 배치는 어디서 보았던 블로그인데? 라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블로그 운영 초보자 한테는 간편할 수도 있겠으나, 블로그를 하다 보면 금방 싫증이 난다. 하지만 깃허브 블로그는 진또배기 개발자들이 테마를 많이 개발해 놓았다. 웹 표준을 준수하는 것은 물론이고, 디자인도 타 블로그에 비해서는 상당히 보기 좋다. 

 

 

2. 블로그 세부 설정 가능

 

깃허브 블로그는 기존의 웹사이트 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다. 만약 테마에서 지원하지 않으면, 본인이 직접 만들면 된다. 물론 웹과 루비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겠지만... 

 

여튼 다른 블로그에서 볼 수 없던 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애드센스 등의 확장 프로그램과 포스팅의 퀄리티가 높아지는 것을 도와주는 마크다운 등 본인이 세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그러면 깃허브 블로그를 만드는 법 부터 알아보자.

 

깃허브 저장소 만들기 및 설정


제일 먼저, 깃허브 저장소를 하나 만들어 준다. 이름은 아무거나 해도 대부분 가능하다.

 

 

그런 다음, Settings 에 들어가서 깃허브 페이지를 운영하겠다는 설정을 해 주어야 한다. 깃허브 저장소 1개는 1개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다. GitHub Pages 항목에서 Source 항목을 master branch 로 바꾸어 준다. 깃허브 블로그는 커밋을 푸쉬 함으로서 포스팅을 올리거나 블로그 내용을 바꿀 수 있다. 이 때의 branch를 master로 입력해야지, 내가 직접 블로그를 수정할 수 있다. 아래에 Your site is published at ~ 에 블로그의 주소가 있다. 이 주소를 잘 기억해두자.

 

 

블로그 테마 다운 후 세부설정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블로그를 구성할 수 있는 파일이 있어야 한다. 나의 경우에는 

https://github.com/mkchoi212/paper-jekyll-theme

 

mkchoi212/paper-jekyll-theme

A minimal Jekyll theme for personal blogs. Contribute to mkchoi212/paper-jekyll-them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의 테마를 받아서 실행해 보았다. 화려하거냐 유려한 동작을 보이는 블로그를 선정할 수도 있으나, 나의 경우에는 심플한 테마를 좋아해서 이걸로 설정해 보았다. 위의 사이트에서 Clone or download 를 눌러서 테마를 받는다.

 

 

그 다음, 만들어 놓은 깃허브 저장소에다 위 파일들을 모두 업로드...하기 전에 수정해 줘야 할 항목이 있다. _config.yml 파일을 수정해 주어야 한다. 이곳의 파일을 수정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블로그가 운영되지 않는다. 계속 오류만 뿜어낸다. _config.yml 파일을 열어서 baseurl 하고 url 항목을 수정하자.

 

나의 경우에는 baseurl 을 공백으로 두고, url 을 위에서 기억해둔 블로그의 주소 를 입력해 준다. 아래 사진에서 11번째 줄에 있다. 여기서 구글 애널리틱스를 사용하고 싶다면, google_analytics_id 항목에 애널리틱스 id를 넣어주면 된다. 구글 애널리틱스 지원 기능은 테마마다 다르기 때문에 꼭 README.md 를 읽어보고 확인하자.

 

 

수정을 했으면, 내가 만든 깃허브 저장소에 업로드 하자. 나의 경우에는 깃허브 데스크탑을 통해 커밋하고, 바로 푸시해 주었다. 올릴 때, 꼭 마스터 브렌치로 올리자.

 

 

블로그 정상 작동 확인


올리고 나서 테마 적용이 바로 되면 좋겠지만, 테마마다 적용된느 시간이 조금씩 다르다. 몇 분 기다린 다음, 저 주소에 접속을 하게 되면 블로그가 바로 열린다. 밑의 사진처럼 정상적으로 열리면 축하한다! 블로그 제작에 성공했다. 

 

 

간단히 나만의 블로그를 만들어 보았다. 수많은 개발자들의 노고에 의해 방대한 양의 테마, 간단한 블로그 제작 등이 깃허브 블로그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깃허브 블로그에 글 올리는 법을 알아볼 것이다.

 

https://tre2man.tistory.com/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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