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

깃허브 블로그에 글 작성하기

트리맨스 2020. 5. 1. 10:26
반응형

 

깃허브 블로그를 만들었으면, 이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해야 한다. 블로그는 내가 만든 컨텐츠를 올리는 것이 주 목적인데, 이것을 못하면 블로그를 만들 이유가 없지 않은가?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기 전에, 블로그 테마 파일의 구성부터 천천히 살펴보자.

 

구조 파악하기


블로그 테마 파일의 압축 파일본을 열어 본 파일이다. 온갖 파일들이 다 들어있다. 이 중에서 우리가 신경써야 될 파일은 몇 안되니, 천천히 알아보자.

]

전체 파일들의 구성은 웹을 구성하는HTML, CSS 파일들이 주로 있고 그 파일들 간의 연결을 해주는 핵심 부분은 Ruby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이 프로그램들을 다룰 줄 모르더라도, 블로그 운영하는 데는 문제가 전혀 없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폴더는 _posts 폴더이다. 이 폴더에는 내가 올릴 컨텐츠가 들어 있다. 모든 블로그마다 다르겠지만, 여기서는 예시로 4개의 포스팅이 되어 있다.

 

깃허브에서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볼 때, 가장 처음 보이는 것이 README.md 파일이다. 이 파일을 깃허브 홈페이지에서 보면 실제 페이지를 보는 것 같이 보이지만, raw 파일을 보면 조금만 공부하면 이해할 것 같은 글들이 있다. 이 문법을 깃허브 마크다운 이라고 한다. 깃허브 마크다운을 작성하는 법은 확실한 메뉴얼이 있지는 않다. 아래 사이트에서 이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두었다.

 

https://gist.github.com/ihoneymon/652be052a0727ad59601

 

마크다운 사용법

마크다운 사용법. GitHub Gist: instantly share code, notes, and snippets.

gist.github.com

 

글 작성하기


나의 경우에는 깃허브 데스크톱 + atom 조합을 사용한다. 이 조합은 글 작성에도 용이하고, 간편히 커밋을 올릴 수도 있다. 무엇보다 atom에 있는 마크다운 미리보기 기능이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하기에 용이하다.

 

먼저 atom을 운영체제에 맞게 설치해준다.

https://atom.io/

 

A hackable text editor for the 21st Century

At GitHub, we’re building the text editor we’ve always wanted: hackable to the core, but approachable on the first day without ever touching a config file. We can’t wait to see what you build with it.

atom.io

 

그리고 포스트 파일을 연 다음, ctrl+shift+M 을 누른다. 그렇게 하면 왼쪽에 마크다운 프리뷰 탭이 생기면서, 내가 글을 잘 작성하고 있는 건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 기능 때문에 내가 블로그를 할 때는 atom을 쓴다. 다른 코드 에디터들은 이 기능이 없거나 추가 플러그인으로 설치를 해야 하지만, atom은 깃허브 마크다운을 바로 볼 수 있으므로 매우 편리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위에서 작성한 글을 깃허브 데스크탑을 통해 커밋을 넣어주고 업로드를 하면, 블로그에 내가 쓴 글이 포스팅이 된다! _post 폴더 외에 _pages 폴더에 있는 내용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바꾸어 줄 수 있다. 깃허브에 글을 포스팅 했다 하더라도, 바로 적용되지는 않는다. 여유롭게 커피 한잔 마시고 오면 내 블로그에 새 글이 등록이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작성한 방법은 대부분의 블로그에서 적용이 되지만, 가끔 이와 같은 방법으로 해도 블로그가 작동이 되지 않거나, 포스팅이 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 혹시나 방법이 다를 수도 있으니, 블로그마다 있는 README.md 파일을 읽어보고 다른 점을 찾아 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