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2

구미 야간 라이딩

공부하는데 집중이 너무 안되서 잠시 자전거 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다.주로 간 곳은 공단동, 낙동강 자전거길 위주로 나가 보았다.확실히 밤이 되니깐 온도는 낮은데, 습도가 너무 높다. 조금만 달려도 숨이 차지는 않는데 땀이 많이 맺힌다. 임수동에 있는 나룻배 전망대에 가 보았다. 밤이 되니깐 뭐가 보이지를 않아서 주변에 돌다가 바로 다른 곳으로 갔다.완성도가 약간 아쉽다. 나룻배 기념비도 있었다.주변에 벤치 같은것도 있어서 쉴 수도 있었다.생각보다 외진 곳에 있어서 가끔 쉬러 와도 좋을 것 같다. 동락공원 뒤로 엘지전자 공장이 보인다.아마 저쪽이 엘지 디스플레이인걸로 알고 있는데, 대기업이라 그런지 공장 규모가 엄청나다. 아직까지 불이 켜져있는 것을 보면 야근이 있다고 생각한다. 어쨋든, 나중에 날씨 좋..

잡다한 이야기 2019.06.08

구미보 까지 첫 라이딩

학기초에 통학용으로 자전거를 하나 구입했다. 자전거를 산 이유는, 교통비 절감도 있었지만 주말에 라이딩도 나가보고 싶어서 샀다. 하지만 자전거를 사고도 바쁘다는 핑계로 한번이라도 라이딩을 나간적이 없었다... 그런데 마침 긴 연휴에다가 날씨도 좋아서 라이딩을 한번 나가보기로 했다. 썬크림과 포카리스웨트를 챙겨서 일단 나가보았다. 라이딩을 하다가 문득 생각이 났는데, 오늘은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이라는 사실이였다. 아니 내가 왜 이걸 몰랐을까...라고 생각하기엔 이미 늦었다. 너무 멀리 와 버렸다. 그리고 내가 간과한 사실이 하나 더있었는데,,,그건 벌레가 미친듯이 많다. 강변에 있는 날벌레, 나무 위에서 번지점프하는 송충이, 바닥을 기어다니는 이상한 벌레들 이중 으뜸은 역시 번지하는 송충이가 아닐까 싶다...

잡다한 이야기 2019.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