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굿락 업데이트에 대응한다고?
굿락 어플이 3월 초에, 파이 업데이트에 대응해 새로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파이 업데이트로 인해 잠시 앱이 지원을 중단했었으나, 현재는 업데이트 이후 굿락 어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성이 소프트웨어 면으로 상당히 발빠른 대처를 보여주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삼성이 이런식으로 계속 고객들에게 대응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인해 전에는 없었던 추가 기능들이 생겼습니다. 차례로 넘기면서 보겠습니다.
1. NavStar
내비게이션 바 커스텀 기능이 새로 생겼습니다.
(내비게이션 바 : 화면 맨 밑에 홈 키나 뒤로가기 키를 표시하는 세로로 긴 공간을 말합니다.)
오른쪽 사진이 초기 실행화면 입니다.
기본적으로 10개 이상의 커스텀 아이콘이 있습니다.
기본 아이콘으로도 개성이 넘치는 내비게이션 바 구성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것에 만족을 못 하신다면 색상이나 아이콘을 본인이 원하는 대로 구성이 가능합니다.
버튼 배치는 기본 설정에도 있는 거니까 넘깁시다.
간단한 설정 몇 가지로 매우 다양한 내비게이션 바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배경 색상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러한 커스텀 기능을 제공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데, 삼성이 소프트웨어 부분에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켜주는 모습이 보입니다.
2. 시계 위치 설정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 Quickstar 에서 상태표시줄의 시계 위치를 옮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업데이트 하면서 시계 위치의 기본값이 기존의 위치랑 다르게 설정되어 있는데, 이번 퀵스타 업데이트를 통해 시계의 위치를 옮기거나, 숨기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uickstar를 실행한 후에 시계 위치 항목에 들어가줍니다. 그곳에는 시계의 위치를 조절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그 외에, 퀵 패널의 색상이나 투명도 등을 설정해 줄 수 있는 것은 기존의 앱과 비슷합니다. 시계 위치가 거슬렸던 분들은 이곳에서 예전처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중앙에 시계를 설정하면 알람 아이콘이 겹쳐 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적인 버그는 아닙니다. 다만 기존 아이콘들을 몇 개 숨기는 것을 권장합니다.
갤럭시노트 8 이 파이 업데이트가 된지 2주도 지나지 않았는데 Good Lock 이라는 헨드폰 디자인 어플이 이렇게나 빨리 대응해 주었다는 것은 정말로 칭찬해 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삼성의 사후관리는 정말로 다른 제조사에 비해 매력적으로 대응해주고 있습니다.
삼성이 소프트웨어 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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