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

갤럭시노트 8 파이(pie) 업데이트 후기

트리맨스 2019. 3. 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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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마지막날... 뜬금없이 갤럭시노트 8 이 파이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당황스러웠지만 바로 업데이트를 해 보았습니다.


이번 헨드폰 업데이트는 One ui 를 탑재하여 소프트웨어의 디자인 면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이루어 졌습니다.

사실 갤럭시노트9 에서 이미 다 봤던 것입니다만, 그래도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왼쪽의 사진을 보면 잠금화면의 시계가 왼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거 같네요.

시계가 왼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은 굿락 앱을 통해 바꿀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tre2man.tistory.com/36



오른쪽 사진은 홈 화면 입니다. 상태표시줄의 시계와 통신사 아이콘이 왼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노치 디자인을 위한 구글의 정책으로 바뀐 것 같네요.

또한 아이콘이 둥글둥글해지고 하단 바의 아이콘이 직관적으로 변한 모습입니다.




아이콘이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하네요.최근 기록


최근 기록의 모습입니다. 위로 올려서 삭제하고 아래로 내려서 실행시킵니다.

마치 애플의 그것과 비슷해 보이는 것은 착각이라 합시다.


야간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야간에 시력을 보호하기 위해 검은색 위주의 테마로 바뀝니다.



그리고 기본 앱들의 UI 가 직관적으로 변했습니다. 갤럭시 시리즈의 헨드폰들이 길이가 길어짐에 따라 한 손으로 조작하기가 힘든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한 손으로도 현재 상태가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볼 수 있고, 한층 더 깔끔해진 UI 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역시 삼성이 소프트웨어 면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설정 화면휴대전화 정보 화면


엄지의 길이를 고려해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게 기본 화면을 내린 모습입니다.

내린 화면 때문에 위에 남는 여백은 휴대폰의 상태를 나타내 줍니다.



알람 앱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몇 시간 뒤에 알람이 울리는가 입니다.

현재 알람 앱의 상태를 한눈에 보기 쉽게 해 주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카메라 앱 에서는 동영상 촬영방식이 약간 바뀌었습니다.  동영상 탭을 클릭 후 촬영이 가능합니다. 


삼성에서 갑자기 갤럭시노트8 파이 업데이트를 해 주었는데, 전체적으로 소프트웨어가 노트9의 모습으로 닮아가는 형태입니다. 원UI가 적용되고 나서 현재 상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업데이트로 인한 배터리 누수도 아직은 없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다크 모드가 추가된 것은 사용자를 배려한 세심한 부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야간에 밝은 테마의 헨드폰을 보면 눈이 상하기 쉽지만, 어두운 색을 보면 눈이 덜 피로해서 눈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하지만 약간 아쉬운 점은, 카메라 앱에서 한번의 클릭으로 동영상 촬영을 못 한다는 점 입니다. 이 부분은 왜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유가 불분명한 이러한 변화는 다음에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노트8의 업데이트는 99%의 완성도를 보여준 업데이트였다!


이상 갤럭시노트8 파이 업데이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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