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컴퓨터 원격 제어 환경 조성하기

 

 현재 나는 M1 맥북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밖에 나갈때는 작업용으로 항상 맥북을 들고 다닌다. 작업을 할 때 종종 윈도우가 필요한 작업이 있을 때가 있다. (주로 한글...) 인텔 맥북 같으면 부트캠프를 통해서 윈도우를 깔고 다니겠지만, M1은 그런거 없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디서든 원격으로 윈도우 환경에서 작업하기 위한 설정을 해 보겠다.

 

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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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부팅 -> 원격 접속의 순서대로 진행하면 윈도우 컴퓨터에 접속하게 할 것이다.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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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 지원 공유기, WOL 지원 데스크톱 메인보드가 필요하다.

 

 

원격 부팅 (WOL) 설정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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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WOL을 설정해야 한다. Wake ON Lan의 줄임말로서, PC에 전원 신호를 LAN을 통해서 줄 수 있게 한다. 컴퓨터 전원을 킬 때는 특정 부분을 쇼트시켜서 순간적으로 전기가 통하게 하는데, 이러한 작업을 LAN으로 할 수 있게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따로 있다. 최근에 나오는 대부분의 메인보드는 이 기능이 알아서 탑재가 되어 있다. 또한 공유기도 WOL을 지원해야 한다. 공유기가 지원을 하지 않으면 다 소용이 없게 된다.

 

먼저 공유기부터 설정을 해보자. 아이피타임 공유기면 192.168.0.1에 접속 후 고급설정 -> 특수기능 -> WOL 기능에 들어간다.

 

 

여기 접속 이후 '추가' 버튼을 눌러 현재 데스크톱의 정보를 입력한다. 그러면 위와 같이 WOL을 통해서 컴퓨터를 켤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만 해두면 로컬 환경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우리는 집 밖에서 컴퓨터를 키고 싶다. 그러면 공유기의 설정 화면을 외부에서도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보안 기능 -> 공유기 접속 -> 외부 접속 보안에 들어가자.

 

 

나의 경우에는 외부 아이피 주소 : 44940 포트에 접속하게 되면 접속이 가능하게 설정했다. 그 이후 특수기능 -> DDNS 설정을 통해 못생긴 주소를 가려보자.

 

 

아이피타임에서 iptime.org를 구매해서 아이피타임 공유기 구매자들에게 제공하는 것 같다. 적당한 호스트 이름을 고르고 DDNS를 등록하면 외부에서도 주소로 접속할 수 있다. (예 : 호스트이름이 asdf 이면은 asdf.iptime.org:44940 으로 접속했을 때 내 공유기 설정으로 올 수 있다.) 

 

 

이제는 컴퓨터 바이오스로 가보자. 컴퓨터 바이오스도 설정을 따로 해줘야 한다. 바이오스 진입은 아래 링크에 설명이 되어 있다. 바이오스 화면에 진입 후 WOL 기능을 체크한다.

https://tre2man.tistory.com/74

윈도우 10 USB 설치 바이오스 셋팅 및 설치

 

 

원격 제어 프로그램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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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팀뷰어를 이용해서 원격 제어를 한다. 개인 사용자한테는 무료 라이선스가 적용되기 때문에 아주 좋다. 원격 제어할 PC에 화원가입 이후 아래의 빨간색으로 체크되어 있는 곳에 둘 다 체크를 한다. 이후에는 제어 명령을 할 PC에서 제어할 PC에 최소 1회 접속한다.

 

 

이렇게 하면 원격으로 PC 전원을 키는 것부터 접속까지 한번에 할 수 있다. 접속 딜레이도 얼마 안걸리고 윈도우가 꼭 필요한 작업에서는 효율성이 올라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