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샤오미에서 미밴드4를 한국에 정식 발매를 했습니다. 지난 6월에 중국 내수용으로 출시된 미 밴드는 샤오미 특유의 가성비를 내세워서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전작 미밴드도 인기가 많았으나, 이번에 출시된 미밴드 4는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전작에 비해 뛰어난 해상도 및 색 재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미밴드가 8월 20일에 국내에 출시를 했습니다. 대한민국에 정식 출시를 한 만큼 한글패치도 거의 완벽하게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기회에 미밴드를 쓰고 싶어서 조금 늦었지만 구매를 해 보았습니다. 스마트 밴드를 처음 써보는 입장에서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미밴드 4 첫인상!
미밴드의 포장박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컬러 OLED를 강조한 전면 사진과 미밴드 4에서 4를 강조하는 숫자가 적혀 있습니다.
내부 구성품은 미밴드4 본체, 고무스트랩, 전용충전기 (usb 포트에 연결하는 방식), 그리고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매우 단촐합니다. 사용하는데 필요한 것만 들어있네요. 고무 스트랩은 매우 퀄리티가 좋다고는 할수 없지만, 3만원 초반의 가격대에서 이정도면 준수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미밴드를 스마트폰이랑 연동해 봅시다. 갤럭시노트 8 기준으로 사용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미밴드랑 스마트폰이랑 연결해보자!
처음으로 Play Store에서 Mi Fit 앱을 설치합니다.
설치가 완료된 후에 앱을 실행하면 로그인 창이 뜰 것입니다. 바로 가입을 해 줍시다.
앱을 실행한 후 하단에 “연결된 기기 없음. 탭하여 연결하십시오.” 라는 문구를 클릭합니다.
그 후 밴드를 선택하고, 미밴드에 떠 있는 페어링 메시지를 체크합니다. 그렇게 하면 미밴드랑 휴대폰이랑 연동에 성공한 것입니다.
페어링 메시지 체크하자.
휴대폰 연동을 완료한 후에 미밴드를 하루종일 써 보았는데, 배터리가 정말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다가 밴드로 와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수도 있지만, 100%완충 상태에서 하루종일 미밴드4를 사용하고 난 뒤에 배터리는 85%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장난감
미밴드 4 간단한 총평
미밴드 4의 첫인상은 “가성비 좋은 스마트기기”입니다. 3만원 초반의 가격에 마감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가격이 가격인만큼 한글 폰트의 가독성이 떨어지는 등의 세세한 부분은 아쉬운 점이 들었습니다.
추후 한달 정도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혹시나 미밴드를 구매하실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를 달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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