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면도기 와이즐리 면도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질레트 면도기를 쓰고 있었다. 하지만 이걸 쓰면서 느낀 것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였다. 날 4개에 2만원에 구매를 해야 한다는 것이 너무 비싼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한달에 날 1~2개는 소모하는데, 그렇게 되면 많이쓰면 2달에 2만원이란 돈이 빠져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와이즐리 면도기가 보이길래 하나 구매했다. 가격도 나름 착한데다가 무료배송까지 해 주어서 바로 스타터 세트에 쉐이빙젤까지 구매했다. 배송도 빠른 편이였다. 2일 만에 빠르게 집까지 배달해 주었다.
스타터세트 8900원에 쉐이빙젤 1900원 (스타트 세트랑 샀을 경우에 할인가) 도합 10800원이 나왔다.
박스가 상당히 깔끔하다
포장지는 이렇게 생겼다. 무료배송이라고 배송에서 원가를 줄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마감이 잘 되어 있어서 놀랐다.
Good Things Inside 라는 포장지의 문구가 인상적이다. 와이즐리 면도기에 대한 자부심이 묻어나는 것 같다.
처음 박스를 개봉할 때의 모습이다.
간단하게 정리된 모습이 보인다.
박스를 열어보면 이러한 구성품들이 있다.
내가 구매한 것은 와이즐리 스타트 세트+스타터 쉐이빙젤 이다.
쉐이빙 젤은 플라스틱 용기로 되어있어 뽁뽁이 같은 포장재로 감싸서 올줄 알았는데, 종이로 싸서 왔다.
그런데 이 종이가 그냥 밋밋한 종이가 아니라 작게 구멍을 내어 뽁뽁이 같은 충격 완화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환경을 생각하는 와이즐리의 포장지가 인상적이였다.
그리고 면도기 본체, 와이즐리 매거진, 창업자들의 편지가 있었다. 같이 온 종이들은 한 번씩 읽어 보면 생각보다 재미도 있고, 면도기나 피부건강에 관한 정보도 있으니 한 번 쯤은 읽어 봤으면 좋겠다.
면도기 본체와 면도날 한개가 들어있다.
면도기 박스 안에는 여분의 면도날 하나와 면도기 몸체가 들어있다.
면도기 몸체의 장점이 여기서 보이는데, 바로 바닥에 눕힐 수 있다는 것이다.
면도날이 바닥에 닿아 있어면 세균이 번식할 위험이 큰데, 이 면도기는 면도날이 바닥에 닿지 않게 해서 눕혀서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 점은 진짜 사용자의 배려와 위생까지 고려한 점인것 같다.
쉐이빙젤은 일반 쉐이빙 젤 이랑 비슷한 것 같다. 특이한 점은 공기압으로 젤을 쏴 주는 방식이라서, 환경에 무해한 제품이라는 점이다. 상품 여기저기서 환경오염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 돋보인다.
처음에 와이즐리 면도기 라고 하면, 그냥 면도기랑 다를 게 없다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상품을 받고 실제로 써 보니 다른 고급 면도기랑 다른 점을 잘 모르겠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한 기능도 있고, 무엇보다 환경을 생각하는 포장재와 용기 등 여러 부분에서 깊게 고민한 흔적이 엿보였다.
당분간 계속 이 면도기만 쓸 것 같다. 가성비가 좋은 면도기 와이즐리가 번창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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