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썬 개발환경 설정하기

 

파이썬을 개발할 경우에는 자신이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적합한 개발환경이 달라진다. 나의 경우에는 Jetbrain 사의 파이참+아나콘다 조합을 이용 중이다. 파이참은 떠오르는 파이썬 개발 환경이고 아나콘다는 데이터 사이언스에 필요한 패키지를 모아둔 프로그램이다. 정말로 특별한 분야에 대한 코딩이 아닐 경우에는 대부분의 패키지는 아나콘다에서 받을 수 있다. 

 

기본적인 원리를 알아보자면, 아나콘다에는 패키지가 담긴 환경을 여러 개 만들 수 있다. 이 환경을 파이참에서 끌어와서 사용할 수 있게 한다. 간단한 원리를 알아보았으니, 개발 환경을 꾸며 보자.

 

아나콘다 설정

---

아나콘다 설치부터 하자. 개인용 무료 최신 아나콘다는 아래 사이트에서 설치할 수 있다.

https://www.anaconda.com/products/individual

Individual Edition

 

 

설치가 완료 되었으면 아나콘다 Navigator를 실행한 다음, 가상 환경을 설정해준다. root 환경으로는 개발환경을 꾸미기 힘들다. 아래 사진에서 빨간색으로 체크되어 있는 Create 버튼을 눌러서 가상 환경을 만들어 준다. 

 

 

 

 이제 가상 환경에 패키지를 설치해야 한다. 본인이 추가로 설치할 패키지가 없으면 이 과정은 생략해도 상관없다. 명령 프롬프트에 명령어를 입력해 주자. 명령어는 아래와 같다.

conda env list // 현재 가상 환경의 목록을 보여준다.
conda activate (대상 환경 이름)
conda install (패키지 이름)

 

 

파이참 설정

---

 아나콘다에서의 설정은 끝났다. 파이참을 설치하자. 아래의 링크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무료 버전인 Community 버전을 사용하자.

https://www.jetbrains.com/ko-kr/pycharm/download/#section=windows

다운로드 PyCharm: JetBrains가 만든 전문 개발자용 Python IDE

 

 

파이참 설치가 끝났으면, 새 프로젝트를 만들어 주자. 프로젝트 생성 시 Existing interpreter를 클릭한다. 앞에서 아나콘다에서 가상 환경 (인터프리터)를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인터프리터는 사용자가 직접 잡아줘야 한다. 인터프리터를 찾아주자.

 

 

 

인터프리터를 파이참이 인식하게 해주자. Conda Environment에서 인터프리터를 지정해준다. 가상 환경을 구분하는 방법은 폴더명 = 가상 환경 이름 이므로, 폴더명을 확인하고 그 폴더 안에 있는 python.exe를 인터프리터로 설정해 주면 된다. 한 개의 프로젝트에 같은 인터프리터를 사용하고 싶다면, Make avaliable to all projects 에 체크를 헤주자. 

 

 

 

인터프리터가 정상적으로 인식되었다면, 인터프리터에 콘다 아이콘과 가상환경 이름이 떠 있을 것이다. 인식이 잘 되었다면, Create를 눌러서 프로젝트를 생성한다.

 

 

 

이제 폴더명 -> New -> Python File 을 클릭해서 새 파이썬 파일을 만들면, 개발 환경이 완성되었다. 

 

 

 

파이썬 개발환경이 잘 완성되었다. 젯브레인의 파이참과 아나콘다의 강력한 도구들이라면, 대부분의 파이썬 개발은 이 조합으로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